봄의 기다림 / 운상 길고 먼시선으로 느껴지는 계절 설래임으로 귀 기울이고 내 가까이 내 마음속 깊이 너를 품으며 올해 처음보는 너의느낌이 너무나 생생해 기쁨이 맑은 물처럼 솟아 오른다 긴 기다림 의 문을 활짝 열고 피어나는그대 안에서 너의 순백한 미소가 분홍 꽃망울 되어 들판에서 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