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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y0801
2024 6월 6일 총 방문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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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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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신문을 보노라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하여 미워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저는 그분을 미워 할수 없읍니다 또 그분이 친일파라 해도 미워 할수없고 독재자다 하여도 저는 미워할수 없고 그리고 박근헤씨가 그분의 딸이라고 해도 저는 미워 할수가 없읍니다 왜냐하면 그분과 저는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1972년 6월 어느날 구멍가게를 하고있는 저에게 대통령 께서는 저를 단독 초청하여 주셨고 저는 가슴이 터질듯한 감격과 기뿜을 안고 청와대를 찾았읍니다 청와대에 도착하여 경비원에 이름을 대니 아무것도 뭇지 아니하고 통과 시켜 주었고 정원을 걸어가는 중에 비서가 나와 저를 반갑게 맞아주고 이내 저를 대기실로 안내 해 주었읍니다 대기실에 잠시 앉아 있는 사이에 육영수 여사가 오셔서 화사한 미소로 저를 반갑게 대해 주시고 아이스 크림을 내다 주시고 콕을 내다 주시며 저를 아주 따듯하게 대해 주셨읍니다 그리고 저를 청와대 큰 홀로 인도 하여 주셨고 거기에는 박정회 대통령께서 홀로 계셨고 대통령 께서는 손수 저의 의자를 내어 주시며 안기를 권했읍니다 그리고 그분과 저는 가게 이야기 가정이야기 그리고 이웃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나는 그분이 아저씨같은 인상과 친근함을 느낄수 있었읍니다 한참 얘기하는 사이에 외국대통령이 면담을 기다린다는 전갈에 우리는 대화를 끝냈읍니다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다시 대기실에 나오니 영부인께서 이번에는 아이들을 사랑한다니 동내 아이들에게 논아 주라고 연필과 노트를 한상자 가득 채워 주시고 집에까지 바래다 주라고 벤스차 [그저 멋진차]에 태워 주셨읍니다 저는 너무나 부끄러워 광화문에서 내려 달라고 하여 뻐스를 타고 집으로 왔읍니다 그후에 영부인께서는 통일원과 문화 공보부에서 저의 수기가 당선돼자 각각 축하 편지를 보내 주셨읍니다 그리고 저의 청와대 초청은 저의 생활을 그린 라듸오 연속극 35회 마지막 편으로 구성돼어 방송이 돼었읍니다 정말 저는 누가 무어라해도 대토령내외분의 따듯한 환대에 고마움을 잊을수없고 또 그대의 영광을 잊을수 없으며 그리고 그 것은 나에게 살아가는 데 많은 용기를 주었고 그리고 가슴벅찬 회망과 행복을 오래오래 채워 주었읍니다 며칠전에는 이곳에 대토령을 기리는 추모회가 만들어 졌고 저는 그곳에서 대통령과의 인연을 예기 했으며 오늘은 그때가 그리워 글로 옴겨 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