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이라는 이름의.../정아(먼 그대) 우리가 사랑하긴 한건가요... 제 맘 그리도 몰라주시더니, 이젠 꿈길까지 찾아와서 제 맘 붙잡으려 하시는군요... 사람의 맘 무게는 얼마일까요... 때론 큰 바위같기도 하고, 때론 작은 새털같기도 하고... 아직도 사랑이라고 믿고픈건, 집착이라는 이름의 또다른 욕심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