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사랑하는 여인이여!! ♣♡
오늘도,
당신은 나에게 물었죠..
하루 종일,
당신 생각 몇 번이나 했냐구요..
알면서도,
자꾸 확인하구 싶고 묻고 싶은게..
사랑 인가 봐요
낮하구 밤하구,
두 번 밖에 생각 안했다는 내 말에..
당신 웃으면서 골려 주기라도 하 듯이 그러네요
자기는,
일년에 내 생각 두 번 밖에 안 한다나요
비 오는 날 하구,
비 안 오는 날 하구,
속으로 웃음이 나왔어요
당신은,
늘 그렇게 나에게 크고 작은 웃음을..
선사하곤 하죠
내가 보낸 멜,
이쁘게 프린트 해서 늘 갖고 다닌 다는 당신..
이제는,
제목 만 봐두 내용을 다 외우고 있는 당신..
하루에도,
조금만 내 목소리 안 들으면 불안 해진다는 당신..
사랑은,
표현하는 것이라며..
전화를 끊을 때면,
언제나 빼먹지 않고 사랑 한다고 말 하던 당신
나,
그런 당신..
많이 사랑 한답니다
비록,
내성적인 성격이라 표현은 잘 안 하지만..
내 마음은,
누구보다 당신 많이 사랑하고 있는걸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함에,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 하는 이유 말고,
그 무슨 다른 이유가 있으랴마는..
남들 한텐,
강하게 만 보이는 당신..
사실은,
얼마나 마음이 여린지..
남들한테,
밝게 만 보이는 당신의 그 웃음 뒤에는,
얼마나 큰 슬픔과 아픔이 숨겨져 있는지..
나 만은 알고 있기 때문 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게 된 이유는..
유달리 강한,
자존심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나약한 모습들과,
당신의 눈물들 나 한테는 꺼리지 않고..
보여줄 수 있는 나에 대한 당신의 믿음 때문 입니다
내가,
당신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한테,
말해 준 적은 없지만..
당신 마음은 이미 알고 있을 거에요
나를 사랑하는,
당신 마음..
가슴속 깊이 내가 이렇게 느끼고 있듯이 말이죠...
♣ 빌려 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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