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 버려라 살아 간다는 것이 때로는 바람처럼 때로는 나그네 처럼 시간과 공간에 속박 없이 자유로이 살아 가기를 원하네 속세에 부귀영화 벗어 던저 버려 홀로 깊은 산속에 스며들고 싶네.. 사는것이 무엇인고. 죽는것은 무엇인가. 누구나 한번은 왔다 가는 자리인 것을..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가 무엇을 가질려고 하는가 모든것이 부질없는 것을.. 바랑이 하나 메고 속세에 근심 않고 산자락에 스며들면 세상에 모든 것이 나의 분신인 것을.. 내가 뜻하는 삶속에 번뇌가 있는것을 벗어 버려라.. 벗어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