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김 종 혜 눈을 뜨는 아침 내 미소에 너를 담고 찬란히 치솟는 밝은 태양의 빛으로 네 모습 비추며 따뜻한 모닝 커피 한잔에도 너의 그리움 핀다. 일상의 생활은 언제나 같은 항로의 뱃길 열지만 마음속 나의 스케줄은 어떤 약속도 없다. 아침부터 늦은 밤을 채울 때까지 너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