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기다림 - 박미림 굳이 아름다운 이름이 없어도 좋으리 지나가는 바람이 불러주지 않아도 좋으리 세상 어둠과 세상 빛은 다 내 것이므로 난, 세상속에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리 오오 그대여! 세상 꽃 속에 숨은 나를 물어물어 찾아와 주오 박미림 시인 [ "나의 시 나의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