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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_tv 포토 에세이
회망의 빛으로 커가는 가게
2003년 1월 21일 22일
달동내에살던 가난한 연탄장수 부부는 어느날 큰 결심을 합니다 낮선 나라에서 새 삶을 이룬지 30년
이것은 그동안 찾아낸 행복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카나다 최대의도시 토론토 도시를 남북으로 나누는 중심가는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됌니다
세계에서 제일 긴 도로 라는 영 스트리트 에 수많은 가게들 중에는 아주 특별한곳이 하나 있읍니다
한국인 임정남씨가 가게를 연것은 24년전 언제 보아도 싱글 벙글 웃는 얼굴의 주인은 늘 허물없이 손님을 맞아 줍니다
24년동안 가게를 한번도 안닫은 날을 계산하니 만인가
10만인가돼는 날들을 그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얼마나 많이 정이 들었겠어요
그러니까 이제는 그것이 즐겁고 굉장이 회망적인 것 같에요
점심시간이 다됄갈무렵 아내는 늦으막이 집을 나섭니다
가게는 지하철로 한시간 거리 운전 면허가 없는 탓에
아내의 출근길은 24년 동안 한결같이 지하철 신세 입니다
부부가 나란이 가게를 보는 오후 아내에게 계산대를 마끼고
임정남씨는 청소를 시작 합니다
곤무장갑도 끼지않은 멘손 입니다
기게 청소를 하다가 손이 장갑하고 딸려 들어 가는 바람에
한국에서 없이 사는 데는 이골이 난 터 였읍니다
하지만 이국땅에서 마주친것은 그런 삶에 가장 믿바닥 이었읍니다
여기 올때는 빈손으로 왔거던요 빈손으로 시작 할려니까
시작할수도 없는 형편이지요
그래같고 처음에는 접시를 닥고 집사람은 지렁이를 잡으러
다녔죠 지렁이 차가 밤 11시 쯤에 밤새도록 잡아요
깡통하나에 500마리씩들어가 만마리면 스므깡통을 해야 돼잔아요 그것을 하나 채워놓고 내려놓고 하나 채워놓고 내려 놓고
진짜 그거 눈물 나는 거죠
미안한 마음은 말할수 없죠 정말
갖은 고생끝에 가게를 마련 하면서 그는 조금씩 자리를
잡아 갈수 있었읍니다
매일같이돋매상에서물건을 때어오며 부지런을 떤 덕분 입니다
그가 단 하루도 쉬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불평 한번 해본적이
없다는 임정남씨
우리가 살아 가는 데 내마음 먹기에 따라서 행복도 오고 불행도온다는 그런 다는 얘기에요 자기마음에 달린 거야요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에요
시름과 눈물로 지난 날들을 잊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세월이 있었기에 지금의 행복도 있는 거라고 말합니다
영스트리트 터줏대감으로 통하는 그에겐 서로를 챙겨 주는
이웃도 많습니다
하이 수지 하이 짐이
짐이는 나이스 가이 입니다 그는 이웃을 잘 돌보아 줍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그를 사랑 합니다
모두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사는 동내에는 말보다 가슴으로 통하는 것이 있는 법입니다
아침 8시부터 밤10시까지 하루 장사를 마감하는 시간
꼬박 14시간을 일하는 부부를 위해 아들이 마중을 옸읍니다
저 우리가 슬퍼 할까봐 그렇게 많이 힘든거 보여 주지 않고
그냥 열심이 일하는 거 보여줘서 우리도 열심이 일하게
보여줘서 나도 열심이 회사에 다니면서 일 하구요
그는 요즈음 옛날생각을 자주 합니다
숫하게 격어야 햇던 이민생활의 고비들은 그저 흘러간
추억만은 안입니니다
제가 살아오는 동안에 여러번의 어려운 시련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그래도 용케 벗어 났어요
사람들한테 얘기하고 싶은게 아무리절망 속에서도 약하게
먹지말고 그앞을 내다보고 하나의 그 절망이라는 것은
순간이니까 순간을 갓다가 일생을 절망을 절망을 가저서는
안됀다는 얘기죠 이제는 어떠한 시련이 와도 넘길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 더라구요
그 누구 보다도 행복한 사람 임정남 그의 행복은 좀
특별한 데가 있읍니다 나만의 행복이아닌 남을 위해 쓰는 행복이 때문 입니다
제 1 부 끋
Mbc tv 포토 에세이
회망의 빛으로 커가는 가게
제 2 부
카나다 토론토의 중심가에는 24년이나됀 조그마한 가게가 하나
있읍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아주 특별한 행복을 나누어 주는 한 남자가
있읍니다
아직 새벽 어스름도 채 가시지 않는 이른아침시간 매이같이
임정남씨가 하루를 시작하는 곳은 가게가아닌 토론토 한인회관
입니다 그가하는 일은 주위의 쓰레기를 줍고 건물앞 화단을
돌보는것 누가 부탁 한것도 아닌데 그는 이일을 하루도 걸르지
않습니다 그뿐 만이 아닙니다
한인회에서 행사가 있을때마다 도와줄 일을 생각 하다보니
탈춤을 추게 돼었다는 임정남씨
이민생활이라는 단어가 얘기하듯이 역시 나그내 같애요
어쨌거나 아무리 내가 행복을 느끼고 아무리 즐거워도
역시 무언가 거리감이있고 조국이 그리운 것은 어쩔수가 없어요
한인회관에서 가게에 도착한것은 정확히 8시가 돼기전
그는 부지런히 가게를 열 준비를 합니다
지난 24년간 손님들은 단 하루도 이가게 앞에서 그냥 발길을
돌린적이 없읍니다 손님의 입장에서 제시간을 지켜주는 주는 것이 저의 의무라고 생각 돼죠
하이 굳모닝 땡큐 빠이빠이
단골손님이 밀려들고 가게가 바빠질 쯤 이번에는 아내가 등장합니다
뭐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하니까 힘이들죠
두둑한 밑천도 웬만한 바람막이도 없이 멘 주먹으로 시작한
이민생활 어린 남매를 바둥바둥 키우며 살아야 했던 옛날이나
지금이나 부부의하루는 달라진것이 없읍니다
아내에게 잠시 가게를 맏기고 찾아간 길건너편 식당
이민온 조카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가 올때면 주방이 조금 바빠 집니다
음식을 새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그는 항상 제일 든든한 사람이었읍니다
서로 의지돼고요 서로 필요할때 서로 힘이돼구 지난번에는
괭장이 비가 많이 와가지구요 하수구에 낙엽이 많이 고였어요
그런데 저의가 문을 닫았는데삼춘이 저의집에 전화를 하셨어요
거길 안 치우면 우리 지하실에 물이 덥칠것 같다구요
삼춘이 발이 마구젖고 그러는 데도 가게 문을 닫고 저의가게 앞에
있는 낙엽을 다 처줘서 물이 저의집으로안넘첬어요
역시 우리삼춘 주위를 위해서몸을 아끼시지 안는구나
이민올당시 달동내 연탄장수부부가 가진것은 아무것도 없었읍니다
그 없는 것도 쪼개어 남돕는것이 우선인 그의 주변에는 늘 가족같은 이웃과 친구들로 넘칩니다
생전 손도 돼지않던 가게물건을 주섬주섬 챙기는 아내
누굴 주려구 그래요 손주 줄려구요
가게문을 잠시닫아걸고 부부가 나란이 길을 나섭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들의 상봉은 이게 얼마만인지 모릅니다
가게가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기 때문 입니다
다시어디론가 향하는 차안에는 임정남씨 가족이 모두 모였읍니다
모처럼 큰 결심을 하고 찾아간곳은 나이아가라 폭포
54m 높이에서 천둥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물줄기의 장관은
토론토 최고의 볼거리 입니다
이곳생활이 30년째 접어 드는 임정남씨 부부도 이렇게 마음편히
구경다운 구경을 해보기는 처음입니다
정말 24년만에 이렇게 가족이 모이기는 처음이고요 참 이렇게
가족이 다 모이니까 기쁘고 정말 너무 행복 하네요
이세상을 살아오는 동안 살아 가는데 참 시련이라고 그럴까
그런게 참 많았었거던요 그것을 넘고 오늘 이렇게 씩씩하게
살아간다는게 저는 너무나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기도하고
행복 하기도 하고 그래요
행복을 재는 세상의 잣대에는 돈이나 명예같은 눈금이 있읍니다하지만 그는 고난속에서도 행복을 찾아 내는
나만의 눈금을 갖었읍니다
제 2 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