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 내 삶의 기록을 통해서 나를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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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박물관에 가다
j379
2007-10-01
2007년 10월 1일. 동영이 태어난지 20개월 반되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여행하기 좋아서 그런지 싱숭생숭... 동영이와 함께 열심히 이 잛은 가을을 만끽해야겠다 했지요. 아빠와 함께 할 수 없어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아빠에게 화이팅!! 한번하고 넘어갑니다.
오늘은 캠브리지에 있는 나비박물관에 갔었어요. 동영이가 더 어렸을때 갔을때는 무척 좋아했어요. 여전히 좋아하려니 하고, 들어섰는데... 이런 동영이가 나비를 무서워하는겁니다. 늘 작은 나비만 보다가 어른 손바닥만큼 큰 나비가 수~~웅하고 동영이를 향해서 돌진!! 동영이가 무서워서 입구에서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겁니다. 나비 박물관 안이 무척 덥거든요. 땀을 나지 동영이는 메달리지... 정말 진땀을 흘렸습니다.
동영이가 좀더 크면 또 다르겠죠?
여기 나비박물관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나비가 알에서 번데기, 애벌레, 그리고 나비가 되는걸 직접 살아있는 상태에서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박제되어 있는 나비도 있어서 재미있는 정보관도 따로 있구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서 즐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