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 내 삶의 기록을 통해서 나를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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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무거워졌어요.
j379
2006-10-29
2006년 10월 29일, 동영이 태어난지 9개월 반.
몇일 전에 9개월 정기검진을 다녀왔어요. 드디어 동영이 몸무게가 10킬로그램을 넘었답니다. 10.70Kg. 그리고 키는 77센티미터래요.
요즘 몇일 Ontario Early Center 놀이방에 다녔는데요. 동영이가 키가 크긴 크더라구요. 한살짜리 보다 키가 컸어요. 태어날때부터 키가 좀 컸었거든요. 몸무게가 늘 적게 나가서 좀 신경이 쓰였는데, 이번에 정기검진에서는 몸무게가 좀 나가서 기분이 좋았어요. 엄마들 맘을 십분 이해하겠어요. 자기 자식들이 아무리 살이 쪄도 늘 엄마 눈에는 그게 살로 보이지 않는것 같아요. 혹시라도 내가 잘 못먹여서 살이 붙지 않을걸까...하고 생각하곤 하거든요.
다음달 11월말쯤에는 Flu Shot을 맞으러 갈꺼고, 1월에는 한살 정기검진을 받으러 간답니다.
요즘 이유식은 밥, 멸치 간거, 치즈, 소고기나 닭고기 국물, 달걀 노른자, 참기름, 김, 사과, 감, 바나나.
바나나를 굉장히 좋아해요. 하루에 하나씩 뚝딱!
사진은 한창 단풍 좋을때 구엘프에 있는 Speed River Trail에 가서 찍은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