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생의 시작입니다. 내 삶의 기록을 통해서 나를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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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3일, 동영이 태어난지 7개월 - 2일.
이유식을 시작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네요. 처음에는 밥을 아주 묽게 끓여서 먹이다가 요즘은 조금 되직하게 줘도 아주 맛있게 받아 먹어요. 가끔은 브로콜리를 다져서 같이 삶아서 먹이기도 하구요.
동영이가 이렇게 먹는걸 좋아하는 줄 몰랐어요. 우유만 먹을때는 자기양이 어느정도 차면 그만 먹고, 살도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 않아서 먹는거에 별로 관심 없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는 그동안 먹던 우유보다 더 많이 먹으면서, 밥도 하루에 2번 또는 3번을 먹는거예요. 밥 먹고 나면 반드시 과일 디저트 챙겨먹구요. 가끔 간식으로 먹기도 하구요.
이유식을 먹으면서부터 더 또롱또롱해진것 같아요. 손을 놀리는게 많이 발달한것 같아요.
자두 먹는 사진이예요. 한번에 하나씩 다 먹어 치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