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요리에서 손님 초대 할때 대접할 수 있는 요리들을 손쉽게 만들수 있도록 올려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매일 매일 새롭게 좀 더 맛있게 그리구 새롭게 연구하며 올려볼께요. vistor book 에 글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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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싶을때
passionsoh
2005-10-11
부르고 싶을때 맘대로 부를때는 너무 좋았지요.
학교갔다와서 맨먼저 부르는 이름도 엄마입니다.
밖에서 실컷 놀다가 들어와서 부르는 이름도,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부르는 이름도 바로 그 이름입니다.
어쩌구 저쩌구 쓸데없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도 바로 엄마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친정 엄마가 보내줬다면서 이것 저것 보냈다고 자랑을 하면 나는 참 속이 상합니다.
내 엄마는 불러도 불러도 대답도 않해주고
먼저 하나님 곁으로 떠나셨습니다.
사는것이 바빠서 늘 쓰러지듯 잠을 자기 때문일까요
꿈속에도 요즘에는 보이시질 않으시네요.
오늘은 감기땜에 마음이 많이 여려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