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요리에서 손님 초대 할때 대접할 수 있는 요리들을 손쉽게 만들수 있도록 올려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매일 매일 새롭게 좀 더 맛있게 그리구 새롭게 연구하며 올려볼께요. vistor book 에 글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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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한 소리
passionsoh
2005-03-11
한국에 있는 언니랑 몇달만에 통화를 했습니다.
뭐하느라 바쁜지조차 모르게 살면서 전화한통 드리기가 그렇게 어려웠더랬습니다. 그래서 통화중에 "캐나다에 사는 것이 너무 치사한것 같애.." 이렇게 미안한 마음을 전해봤습니다.
그런데 언니 왈 " 야 니 홈쥐 사진이 그게 뭐냐 초보티가 너무 나쟎아 사진찍는 기술을 좀 연구해봐라. 요리책에 있는 사진들은 얼마나 멋있게 나오냐.." 으앙 진짜로 초보라서 그런건데...
암튼 따끔한 소리에 갑자기 행복함이 밀려왔습니다.
아 따끔한 소리를 할 수 있는 언니가 내게 있구나....
그래서 나는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