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요리에서 손님 초대 할때 대접할 수 있는 요리들을 손쉽게 만들수 있도록 올려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매일 매일 새롭게 좀 더 맛있게 그리구 새롭게 연구하며 올려볼께요. vistor book 에 글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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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짝짝짝 두부+시금치나물
passionsoh
2005-01-27
남편이 회사에서 점심 먹을때 인기가 좋다고 그래요.
밥 먹을때가 되면 서로들 남편을 부른대요. 왜냐구요. 도시락 반찬땜에요. 그거라도 인기가 있다니 참 다행이네요. 힘이 부쩍 나서 도시락 싸는 재미가 있어요.
나물종류를 싸달라고 요구하는 남편이 쪼옴 얄밉지만(바쁜데 요구사항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울집 가장이고 내가 세상에서 젤루 사랑하니까 또 군말없이 대답은 한결같이 "네~~~ " 합니다.
오늘 두부와 시금치가 동시에 만났습니다.
부드러운 두부와 상큼한 시금치가 씹히는 맛이 음~~ 좋네요.
<두부 시금치 나물>
주재료: 시금치 1단. 두부 1/3 모.
부재료: 다진파 약간. 젓국 1큰술. 맛술 1큰술. 참깨 1큰술. 소금 약간.
참기름 1큰술.
1. 흙이 많이 묻은 시금치를 물에 좀 담갔다가 흙이 좀 떨어지는가 싶으면 깨끗히 씻어서 펄펄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뚜껑을 열고 데쳐냅니다.
2. 재빠르게 찬물에 헹궈야 씹히는 맛이 아주 좋구요.
영양소도 덜 파괴가 됩니다.
3. 두부는 체에 한번 내리시면 아주 부드럽게 됩니다.
4. 부재료 양념들을 넣고 묻히시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나물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