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요리에서 손님 초대 할때 대접할 수 있는 요리들을 손쉽게 만들수 있도록 올려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매일 매일 새롭게 좀 더 맛있게 그리구 새롭게 연구하며 올려볼께요. vistor book 에 글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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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highlighting 했어요.
passionsoh
2005-01-18
욕대학에 다니는 보리가 오늘 오전에 학교에 가지를 않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 머리 브릿지 넣어줄려고 그랬다네요. (감동과 함께 사랑의 빚을 져서 무엇으로 보답을 해줘야할찌 순간 고민이 되네요. 보리가 좋아하는 아스크림을 사줘야 하는것인지 아님 저녁에 학교라도 데려다 줘야 하는것은 아닌지 약간의 갈등이 되네요.)
우리는 여러군데 들러 장을 보고 드뎌 브릿지 넣는 약을 샀는데 한국에서 늘 브릿지라고 해서 영어로도 브릿지인줄 알았더만 글쎄 highlighting이라고 하네요. 우하하하. 부끄럽지만 오늘 첨 알았네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왜 브릿지라고 하냐고 물으니 보리가 그러네요. 머리카락이 강이고 강물위에 다리처럼 놓여 있어서 브릿지라 한다나 어쩐다나... 우잉 순전히 보리 생각입니다.
학교에 갔다온 인서와 인찬이 서로 멋있게 하겠다고 난리네요.
퇴근하는 남편이 세식구의 변한 머리 색깔을 보고 뭐라고 그러는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