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이슈를 친절하게 풀어드리는 '경제픽' 시간입니다.최두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첫 번째 주제, 영상부터 보겠습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임명했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mq8dmWADS3A
.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대선 기간 동안 여러 차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해 왔습니다.트럼프 1기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전화를 걸어왔고, 자신이 북한을 잘 관리했다는 겁니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지난 10월) : 그(김정은)가 전화를 해 만나자고 해 우리가 만나게 됐죠. 우리는 문제가 없었어요. 김정은을 만났고 그건 큰 거래였죠.]
. 중국의 국회 격으로 정부의 재정 지출 승인권을 지닌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닷새 동안 회의를 열고 지방정부 부채 한도를 6조 위안 늘리기로 했습니다.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2조 위안씩 '숨겨진 부채'를 갚는 데 쓰겠다는 겁니다.또, 앞으로 5년 동안 총 4조 위안의 신규 지방정부 특별채권을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 10년 전 병합’ 크림 반도에는 "이미 끝난 일"젤렌스키, 크림 반도 포함 모든 점령지 반환 요구트럼프 인수위 "공식 입장 아니다" 거리 두기트럼프, 우크라이나 지원에 부정적…"전쟁 끝내야
. 트럼프 트레이드 2라운드가 시작됐다라는 것인데요. 일단 트럼프 당선이 확정되면서 가장 먼저 움직였던 게 자산시장이었습니다. 달러화 강세, 미국의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있고요. 여기에다가 미 증시는 사나흘 연속 사상 최고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 지금의 바이든 시대하고는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이 바라보는 북한에 대해서는 공화나 민주나 같을 텐데 결국은 어떻게 다루느냐. 그건 최고 지도자의 리더십에 달려있는데 아시는 것처럼 바이든 대통령 같은 경우는 아주 정교하다는 것, 그러니까 전략적 인내고. 그다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2018년에 봤던 것처럼 뭔가 과감하게 위에서부터 직접적으로 거래 형태로 하겠다라는 거니까 아무래도 남북관계도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될 건 과연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에 1기 때처럼 동일하게 할 거냐. 그러니까 지금 많은 이야기가 남북관계가 어려운데 북미관계가 이렇게 속도감 있게 빨리 가서 우리가 전혀 대비하지 못하거나 또는 우리의 국익과 결이 다른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을까라는 게 우려가 되는데 그건 좀 지켜봐야 되겠죠.
정권 교체로 정책 연속성에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남은 임기 중 삼성전자 등과 반도체법 합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네, 부정선거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확실한 공로를 세운 만큼, 그 결과도 확실히 나오는 모습입니다.트럼프 당선이 확정된 날 테슬라 주가는 15% 정도 뛰었습니다.단숨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연중 주가 수익률도 16% 수준으로 올랐습니다.시가총액은 하루 새 166조 원 불어났는데요, 테슬라 주가는 하루 전에도 3.5% 오른 상태였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5일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며 4년 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됐습니다.CNN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전체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인 276명을 확보해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눌렀습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승부를 좌우하는 7대 경합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19명)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이상 선거인단 16명), 위스콘신(선거인단 10명)에서 각각 1∼3% 포인트 차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