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퓩작전
연단에서 선 예비역 장성들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수복´이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인천상륙작전´ 덕분이었다는 점을 들어 ´맥아더 동상 철거´를 주장하는 세력들을 비난했다.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했던 김성은 前 국방장관은 "´맥아더 동상´은 어느 한 사람의 동상이 아니라 ´한미동맹´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안보´는 ´건강´과 같다"며 "건강을 잃으면 재산이 많아도 소용 없듯이, 안보가 무너지면 우리나라가 아무리 잘살아도 김정일에게 먹힌다"고 역설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서울수복´이 아니었다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킬 수 없었다"며 "오늘 행사는 해병대 전우들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가 됐어야 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서울은 영원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도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