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몬트리올 성화 스케치
(사진 1. 몬트리올 올림픽 경기장)
(사진 2. 성화 행사중 삼성전자의 광고비행)
(사진 3.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성화 봉송 릴레이)
2004년도 아태네 올림픽 성화가 2004년 6월 4일 호주의 시드니를 출발하여, 일본, 한국, 중국, 인도, 이집트, 남아프리카, 브라질과 미국을 거쳐, 6월 20일에 캐나다 몬트리올에 도착하여 성화봉송 릴레이 행사가 성대히 거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코카콜라가 공동 후원으로 이루어져 현지인들과, 동포들의 관심이 컷다. 박재순 삼성전자 법인장을 위시하여 120명의 주자가 구간을 나누어 릴레이에 참가하였다. 삼성전자는 25명의 주자를 선발하여 참가시켰다.
6월 18일에 아틀란타, 6월 19일에 미국 뉴욕을 거쳐 20일 아침에 날아 온 성화는 수천명이 모인 몬트리올 주경기장을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하여 토테니컬 가든과 주택지, 다운타운 중심지, 세인트조셉 성당 등, 시내전역을 거쳐 육상선수 출신인 올림피언 브러니 슈린에 의해 오후 4시30분경 써큐 듀 솔레이에 도착하였다.
공식 스폰서인 삼성측에서 배포한 깃발과 풍선 등에는 삼성 로고가 선명히 찍혀 있으며 길가에 늘어선 시민들은 이 기념품들을 흔들며 성화가 지날때 환호를 올리곤 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비행기를 이용한 배너광고와 길가의 광고판, 그리고 지면 광고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이 성화봉송 행사는 과거 올림픽대회 개최도시를 포함 총 27개국, 34개도시를 순회하며, 총 11,300명의 주자가 릴레이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