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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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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대한민국의 국민소득은 고작 $76이었다. 아시아의 선진국이라고 불리던 필리핀의 국민소득은 우리보다 3배가 넘는 $254 였다. 그래서 필리핀은, 한국 정치인들과 학자들, 그리고 기업인들에게 항상 선망의 대상국이 되었기 때문에 필리핀의 경제발전을 견학하기 위해 줄줄이 마닐라로 떠났던 때를 기억한다. 


또한 1960년에는 북한 역시 남한보다 국민소득이 3.5배나 높은 $325였었다. 당시 필리핀도 북한도 대한민국보다 몇 배나 더 잘 살았던 국가들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인도 다음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기 때문에, 한국은 비록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해도 일할 곳도, 갈 곳도 없었으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그리고 비전이 전연 보이지 않았던 캄캄한 암흑과 같은 나라였었다. 


그러나, 반세기가 지난 2019년 현재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은 선진국 문턱까지 도달한 $31,349이다. 그러나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 필리핀과 북한의 국민소득은 아직도 세계 빈곤국가의 수준인 $2,988이며 북한은 $1,214이라고 한다. 


이처럼 ‘한강의 기적’으로 급격히 성장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대하여, 전세계 국가지도자들과 국민들은 모두 놀랐으며 무척 부러워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에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심과 청렴성 그리고 강력한 지도력이 근면하고 성실한 한국 국민의 정신 속에 항상 불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세계학자들과 한국근대사는 우리에게 역사의 진실을 이렇게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고 박 대통령이 아니었더라면 오늘의 경제강국 대한민국이 가능했을까? 이처럼 많은 위대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고 박정희 대통령을 기념하는 도서관도, 기념관도 없으며 또한 작은 동상도 없다. 


 1964년 12월 10일 고 박정희 대통령이 서독 루르탄광 함본광산에서 "우리의 후손만큼은 가난 때문에 절대로 이렇게 외국에 팔려오지 않게 하겠습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외쳤던 그 후손들은, 오늘날 고 박대통령이 이룩한 경제발전과 번영의 광장에서 인류역사의 유물로 사라진지 오래된 프로레탈리아 혁명까지 외치며 태극기를 짓밟고 불태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느덧 그들의 마음속에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애국심’도 ‘애국가’도 모두 환상적인 이념 때문에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박정희 대통령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에 대하여 감사하며 존경하는 마음보다는 오히려 폄훼하고 말살하려는 막말과 욕설 그리고 저주까지 마구 퍼붓는 부끄러운 후손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모진 가난 때문에 헐벗고 굶주렸던 그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 세대들이 겪었던 고난과 수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연 기억하지도 않는다. 


이처럼 오만하고 이기적으로 변한 후손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 땀과 눈물 그리고 피를 흘리며 헌신하고 희생하였던 지난 세대들은 얼마나 분통하고 통탄하겠는가? 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룩한 경제성장과 발전의 동력까지도 무참하게 무너뜨렸으며, 이제 대한민국 국가 부채는 1700조원으로 불어났고, 국민 1인당 1,353 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5천만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해외동포들은 좌와 우로 분열된 이념으로 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이제는 세계인들이 감탄하고 자랑하며 부러워했던 대한민국이 아니라 오히려 대한민국을 걱정해야 하는 모습들이 아닌가?


더욱이 IMF 이후 최악의 청년실업률과 빈부격차 그리고 2019년도 경제성장률은 OECD 주요 22개 국가 중 마이너스 0.34%로 꼴찌를 기록했다. 이처럼 마이너스 경제성장 지표는 한국경제의 심각한 징조가 아닌가? 


최근 남미의 산유국이며 부국이었던 베네수엘라는 좌파정권 집권 후 남발했던 포퓰리즘 정책과 무상복지 정책으로 이제는 최악의 빈곤국가로 전락한 불행한 모습을 세계인들은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해, 수십만의 미국과 캐나다 등 17개 우방국가의 청년들이 생명을 바쳐 희생된 결과로 얻은 고귀한 자유와 평화, 그리고 안보와 번영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면서도 미군철수와 반미운동을 입버릇처럼 부르짖는 소리가 아직도 끊임없이 들린다. 이런 모습은 오늘날 이념과 사상으로 분단된 민족만이 느킬 수 있는 특별한 불행이 아닌가? 


 몇 년 전 스페인의 남부도시 그라나다(Granada)에서 세빌리(Seville)로 가는 버스에서 만난 루마니아 청년이 나에게 남겨주었던 말이 새삼 기억난다. 1989년 12월 루마니아 민주혁명으로 공개 처형된 공산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Nicolae Ceauses)가 없었더라면 오늘날 루마니아 청년들은 삶의 직장을 찾아 유럽 땅을 헤매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얼굴에 비쳐진 분노와 통탄을 나는 보았다. 그러나 그 청년은 루마니아가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기우(Angela Gheorghui)를 자랑스럽게 소개했던 모습이 기억된다. 그녀가 공연한 Mozart의 "피가로의 결혼(The Marriage of Figaro)" 중에 " Porgi Amor (신이여 사랑을 주오)"를 특별히 감상하라고 나에게 부탁까지 했다. 지금 루마니아 공산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가 루마니아 국민에게 남겨놓은 불행했던 역사의 흔적을 세계인들은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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