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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에 대한 묵상(默想)
leeseungo

  

2017년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두 차례에 걸친 천지창조에 대하여 묵상하게 하여주심에 감사를 올린다. 첫 번째 천지창조는 오늘날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들의 삶이 시작 되었으며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창1: 1). 


두 번째 천지창조(새 하늘, 새 땅)는 지금의 세상에서 구원받을 자들의 삶이 하늘나라에서 처음 시작되는 것이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 1).

 


최초 천지창조와 함께 6일 동안에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 하시고 그 중 인간을 제일 사랑하셔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셨으나 인간의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떠나 살게 되었으니 이것이 오늘날의 세상이다. 다시 인간을 맞이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계속 역사하고 계시다. 


그 과정을 요약해서 살펴보면 천지창조 후 이스라엘 민족을 선민으로 택하시며 역사 하시는 구약시대, 주님의 피 값으로 세운교회시대, 그리고 신약시대를 걸쳐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의 은혜시대를 통해 인간을 사랑으로 회복시키려고 하였으나 세상은 날로 악이 창궐하여 인간들은 사악하여지고 믿는 자들은 사탄마귀로부터 유혹되어 가고만 있어 하나님께서 악과 사탄마귀를 제거하고 믿는 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7년 환난시대를 여시고 혹독한 심판을 하시게 된다는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진실한 믿음의 성도(교회)는 마치 애녹과 엘리야처럼 휴거 되어 환난을 피하게 된다고 한다. 환난시대가 끝나자 예수님께서 재림 하셔서 천년왕국을 건설 하심으로써 공중권세의 사탄과 함께한 오늘의 세상은 끝내게 된다. 


이어 백 보좌심판을 통해 구원받을 자들이 살아갈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대지진 등 자연의 변화로 기존의 천지를 개벽하여 두 번째의 천지를 창조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벧후3: 10).


더욱 자세한 것은 요한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계시 하시고 예수님은 천사를 통해 성령의 인도된 사도요한에게 계시한 것으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는 명령을 하셨다(계1:19).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부활 하셔서 영광을 얻으신 다음 당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위하여 제자 요한에게 직접 구술 하시고, 그 계시의 말씀을 사도 요한이 받아 기록한 처음이요 마지막 책이 바로 요한 계시록이다. 


그 당시 교회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유형별로 7교회를 선택하여 예수님의 평가와 문제점, 칭찬, 꾸중, 권면, 약속 등으로 교회에 권면한 것이지만 2천여 년이 지난 오늘날의 교회에게도 예언으로 해당되는 매우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지구상에 기독교인들이 21억 명에 이른다고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가 현실에 안주하며 외형적 번영을 추구하며 구가하는 거대한 이권 집단으로 물질과 명예를 숭상하며 예수님의 피로 사신 교회가 예수님의 진리와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상 인간들은 사랑과 윤리 도덕이 이미 상실되어 돈을 사랑하고 매우 사악하고 잔인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대자연은 현대 과학의 발달로 인해 오염되고 파괴되어 가고 있고, 사회 및 국가의 모든 지도자들은 인간을 볼모로 삼고 자기들의 권력과 명예와 부귀를 위해 모든 불법 등을 자행하며 민족간 국가간 분쟁이 계속되는 등 말세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예수님 승천 후 교회를 통해 인간을 구원하고자 하였으나 교회가 제구실을 못하고 이교적인 종교의식, 정치참여 등 세속화, 심지어는 우상숭배의 음행 등 하나님의 진리로부터 멀어져 가고만 있어 오래 참으시다가 드디어 하나님께서 진노를 발하시며 3종류의 혹독한 심판을 단행하시게 된다. 이것이 7년 환난시대이다. 


첫 번째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 7단계인 때는 심판이다.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계5:1). 두 번째 일곱 천사의 나팔로 7단계의 나팔 부는 심판이다.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 하더라”(계8:6). 세 번째 7단계의 일곱 대접 심판이다.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쏟으라 하더라” (계16: 1).


3종류의 심판으로 인해 전쟁, 기근, 온역, 병마, 대지진 등의 천재지변으로 인해 많은 인간들이 죽고 자연이 파괴되는 등 대환난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그 후 예수님의 지상 재림으로 천년왕국이 건설되는 것이다. 


지금의 세상은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 용이 권세를 잡은 적그리스도에게 주고 이를 증거하기 위한 거짓 선지자로 즉, 용과 적그리스도, 거짓 선자가 사탄의 삼위일체가 되어 하나님 구원 역사에 끝까지 항거 하였으나 최후 하나님께서 승리 하시고 예수님의 강림하심으로 사탄마귀를 천 년 동안 무정 갱에 감금 하심으로써 세상에 사탄이 없는 천년왕국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천 년 동안에 또다시 인간이 번성되어 사탄이 없는 주님이 통치하는 정의로운 천년왕국에서 은혜 속에 살면서도 또한 불순종으로 잠시 무정갱에 가두었던 사탄을 풀어 연단으로 판단하시고 이 세상에서 마지막 심판으로 최초 인간 아담 하와 이후 모든 인간들이 죽었던 자나 살아있는 자가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사탄과 함께 전부 불에 태우고 영혼들은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 못에 던져 버리고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아남아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은 제2의 천지창조 된 하늘나라에서 영혼과 함께 영생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백보좌 심판이다(계20: 11-15). 그리고 제1의 천지창조의 세상의 삶은 끝나고 제2의 천지창조의 천국세상의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감격의 구원을 얻은 후부터 날이면 날마다 제2의 창조인 새 하늘 새 땅을 바라보며 선하고 의롭게 살면서 세상의 쾌락이나 방탕에 유혹 당하지 않고 모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선한 싸움을 싸우며 달려갈 길을 다간 우리의 신앙생활의 목표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게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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