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내총생산(GDP) 4분기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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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가계지출 늘어…물가상승 우려는 여전

 

 캐나다의 국내총생산(GDP)이 4분기 연속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경제를 유지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이 기업투자와 가계지출 증가에 힘입어 연환산 3.3% 성장했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은 3.1%였다.


 국내 경제는 지난 5월에 보합에서 6월 들어 상승세를 탔다. 이 기간 실질 GDP는 0.8% 늘었다.


 통계청은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면서 경제성장을 주도했다. 많은 직장인들이 사무실로 복귀하면서 의류 등의 지출이 증가했다. 반면 주택에 대한 투자는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2분기 성장률은 앞서 통계청의 전망치인 4.6%에는 미치지 못했다. 가계의 가처분 소득은 늘었지만 저축률은 1분기 9.5%에서 6.2%로 내려섰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말 2.7%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특히 고소득층의 저축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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