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포드 온주총리 집 매물 내가 리스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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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비코 여성중개인, 수천 장 홍보지 토론토 전역에 뿌려

 포드 총리 “내 사진과 이름 사용 중지” 요청



 

 덕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의 집 중개인이 총리 이름과 사진을 사용한 광고지를 살포해 이의 중단을 요청 받았다.
 

 이토비코 중개인 모니카 타파는 "방금 프린세스 앤 매너에 있는 덕 포드 총리의 집을 리스팅했다!"라고 자랑하는 수천 장의 홍보지를 토론토 전역에 뿌렸다.


 집 사진과 함께 총리와 부인 칼라 포드가 식당에서 ‘Moving Ontario!’라는 헤드라인 아래 서류에 사인하는 모습의 스냅샷이 삽입됐다. 타파가 ‘총리의 중개인’(Agent to the Premier!)이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단풍잎을 움켜쥐고 있는 카툰도 실렸다.


 이와 관련 총리실은 "광고를 승인하지 않았다. 중개인에게 즉시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직 이 집은 MLS에 등재되지 않았고, 내달 공식적으로 매물로 나올 예정이며, 재산세를 위해 평가된 가치는 184만 달러 정도다. 4명의 성인 딸을 둔 포드 총리는 근처로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63.85x120.47 피트 부지)은 포드 부부가 1998년 7월 30일에 53만5,000달러에 구입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백신과 봉쇄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집 밖에서 자주 벌어졌다. 지난 6월에는 44세 남성이 칼을 든 채 문 앞에서 온주 경찰에 의해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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