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술 “막걸리 ‘Geonbae’(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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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대사관서 현지인 초청 시음회 개최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장경룡)은 지난 9일 퀘벡 소재 양조업체 Vrooden의 막걸리 ‘Geonbae’(건배) 시음회를 개최했다.
 

우리의 전통주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호텔 및 요식업계 종사자, 요리학교 교수, 외교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장 대사는 “막걸리는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 농민들이 고된 농사일 중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을 위해 마셨던 전통 음료다. 한국인의 삶과 함께 해온 전통주로 캐나다인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초청연사 듀플레인은 “한국 방문시 접한 막걸리의 맛에 매료되어 ‘Geonbae’(건배) 브랜드를 개발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로 다른 주류와 차별화된다. 매운 음식과 탁월한 조화를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대사관은 개성주악(생막걸리를 넣어 반죽한 전통 다과) 등 다양한 한식을 함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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