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인 가을축제 성황…동포 화합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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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한인회가 주최한 제1회 가을축제가 지난 30일 한인회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코로나에서 해방된 한인동포들이 오랜만에 만나 화합의 장을 이뤘다. 자녀를 데리고 온 젊은층과 비한인들도 함께 어울려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회관 앞 주차장과 실내주차장에 먹거리와 물품판매 부스를 설치했고,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온 ‘오징어 게임’속 달고나를 만들어 파는 곳도 인기를 모았다.


 주차장 내 공연장에서는 밴드와 노래자랑, 화관무, 어린이 소고춤 공연 등에 관객들이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글학교협회는 한국어 교재(30박스)를 배포했고, 작은빛자선회는 빵, 쿠키, 소시지 등을 제공했다.


 와인, 향초, 의류, 골프채, 스키장비 등 판매와 교환도 있었다. 경품 당첨자에게는 밥솥, 쌀 등이 주어졌다.


 한편, 한인회는 매년 동포들이 함께 즐기는 연례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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