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전투 70주년 기념비 메도베일에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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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온주총독 등 200여명 참석 성료

 

 

 가평전투 기념비 제막식이 지난 7월 27일 브램튼 메도베일 묘지에서 엄숙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와 엘리자베스 다우데스웰 온주총독, 김연아 상원의원, 조성준 온주 노인복지장관, 김득환 토론토총영사, 패트릭 브라운 브램턴시장, 재향군인회(회장 송선호) 회원, 김정희 토론토한인회장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기념비는 가평전투 70주년을 기념해 높이 2.4미터의 경기도 가평군 돌로 만든 것으로 운송비도 가평군에서 부담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에 걸쳐 캐나다군을 포함한 영 연방군이 5배나 많은 중공군의 공세를 성공적으로 막아내, 서울의 함락을 막은 캐나다군 최대 업적으로 평가 받는다.

 

 이날 휴전기념 행사도 군 의장대 사열, 주총독 축사, 헌화 등으로 함께 열렸다.

 

 한편, 캐나다참전용사회(KVA)는 회원들의 고령으로 인해 전국 규모의 단체를 해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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