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콘도 렌트 공실률 높지만 반등 징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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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콘도 렌트 공실률은 여전히 ??높지만 바닥을 친 징후를 보이고 있다.

 

 렌트시장을 조사해 온 어바네이션(Urbanation Inc.)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콘도 임대료가 지난 2월과 3월에 전월 대비 약 1% 상승했다. 이에 지난 1월의 바닥에서 탈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 신축 아파트 공실률은 팬데믹 시작 당시보다 약 6배나 뛰었다. 그러나 콘도 임대 활동은 올해 1분기에 70%나 증가했고, 리스팅이 작년 4분기에 비해 12% 감소했다.

 

 한편, 어바네이션은 “전문적으로 관리되는 임대목적 아파트(2005년 이후 완공된 건물)는 콘도 집주인들과의 경쟁에서 밀려 여전히 공실률이 증가하고 월세가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수치는 임대부문에 코로나가 얼마나 피해를 입혔는지 잘 보여준다. 많은 임대건물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임대료를 인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대목적 아파트의 공실률은 1분기에 6.6%로 1년 전 1.1%, 작년말 5.7%에 비해 상승했다. 가장 큰 영향은 토론토시에서 발생해 1분기에 8.8%의 높은 공실률을 보인 반면 905지역 공실률은 1.5%로 낮았다.

 

 어바네이션은 “1년 안에 임대료와 공실률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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