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만든 ‘캐나다파크골프협회(PGAC)’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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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창립총회 개최…정관, 회장(조준상) 추대안 만장일치 가결 

 

 

 

▲지난 18일(목) 로열르페이지 한인부동산 회의실에서 열린 파크골프협회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토론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첫 파크골프협회(PGAC: Park Golf Association of Canada)가 창립됐다. 초대 회장에는 조준상 로열르페이지 한인부동산 대표, 고문에는 신중화, 김명규, 김세영 이사가 선임됐다.  


 협회는 지난 18일(목) 로열르페이지 한인부동산 회의실에서 60여 명의 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하는 한편, 단체의 목적과 조직, 운영, 사업내용 등을 담은 정관을 승인, 통과시켰다. 

 

 

 

 


 협회는 이사회 중심으로 운영되며 회장이 이사장을 겸한다. 협회는 향후 비영리 스포츠 단체로 정부에도 등록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파크골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직접 해보니 운동이 됐다. 90대 할머니를 도와 딸이 함께 치는 것을 보고 충분히 명분과 의미가 있는 단체라고 여겨졌다. 많은 파크골프장이 세워지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이는 동포들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 유홍선 이사(416-457-6824).    

 

      

파크골프란?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장애인이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스포츠다.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됐으며,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니 골프로 경기 방식이 골프와 비슷하다. 18홀을 도는 동안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이긴다. 기준타수는 66타. 공이 페어웨이 밖으로 나가면 오비(OB)로 판정해 1벌타를 받는다. 


 티샷부터 퍼팅까지 86cm 이하의 골프채 하나만 사용하며 일반 골프 드라이버 4분의 3 크기다. 타구면엔 경사가 없어 공이 뜨지 않는데다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부상 위험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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