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재외선거에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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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위해 차태욱 재외선거관 부임


 내년 4월에 치러지는 한국의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재외선거 지원을 위해 최근 토론토총영사관에 부임한 차태욱(44.사진) 선거관이 지난 21일(금) 본보를 방문해 한인사회에 인사를 전했다. 


차 선거관은 “재외투표의 참여율을 높이고, 공정성과 중립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토론토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18일 설치돼 2020년 5월15일까지 운영된다. 투표는 내년 4월1일부터 6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에 실시된다. 총영사관 외에 1곳의 추가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등록은 현재 온라인으로 가능(내년 2월15일까지)하며, 국외부재자(유학생•주재원 등) 신고는 오는 11월17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해야 한다. 


재외선거인의 경우는 지역구 투표를 못하고 비례대표(정당)만 가능한 점, 장거리 투표소, 복수국적 불인정 등의 문제점에 대해 최 선거관은 “법에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어려움이 있지만, 최대한 찾아 다니며 투표의 필요성을 이해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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