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포들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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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컬링 예선 8차전서 최강 캐나다에 석패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세계 여자컬링 선수권’에 참가 중인 한국 대표팀이 21일 열린 예선 8차전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에 8:4로 패했다. 한국은 초반 막상막하의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4엔드에서 2점, 7엔드에서 2점을 추가로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김민정 감독은 “먼 타지에서 여자컬링팀에게 가져주는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석 토론토한인회장은 “동포들에게는 항상 조국에 대한 향수가 있는데, 컬링팀을 통해 그 갈증이 해소돼 오히려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한인회총연합회, 토론토한인회는 내달 한인들을 위한 ‘컬링체험교실’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팀은 오는 4월10~15일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 탑12 남녀 컬링팀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토론토를 다시 방문한다.(김효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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