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도심 오피스의 18%가 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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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공유업체 ‘WeWork’ 150개 지점 포기

 

캐나다 도시의 사무실 공실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나 토론토 다운타운은 5분의 1이 비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CBRE의 최신 오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의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률은 2024년 1분기에 18%로 상승했으며, WeWork 공간이 다시 매물로 나오면서 토론토 전체로는 19.5%를 기록했다.

 

사무실 공유업체 WeWork는 150개 지점을 포기하고, 다른 150개 지점의 임대차 계약을 다시 맺는 방식으로 미화 80억 달러의 임대료를 절감하겠다고 발표했다.

WeWork는 2023년 11월 토론토의 두 곳 등 적어도 다섯 곳의 캐나다 사업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CBRE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공실률이 늘고 있지만, 도심 오피스 시장에서는 일부 긍정적인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사무실 건축의 둔화가 캐나다 공실률 하락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분기 국내에서 착공한 신규 프로젝트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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