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문제 해결 위해 1억 달러 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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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정부 발표에 "근본적인 해결 안돼” 지적  

 

연방정부가 주택문재 해결을 위해 약 1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사진) 부총리는 새로운 자금 지원을 발표하면서 주택 위기를 캐나다가 직면한 "핵심 과제"라고 규정했다.
정부는 설명자료에서 새로 마련한 기금은 저소득층의 렌트비를 직접 지원하는 방향으로 집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부동산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한 전문가는 추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택문제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밝혔다.
주택정책 연구원의 캐롤린 위츠먼 박사는 CTV 뉴스와 인터뷰에서 "자금이 실제로 어디에 사용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면서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의 매우 작은 부분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9,900만 달러의 주택 수당이 문제를 크게 바꾸지는 않을 것이며, 보다 더 저렴한 주택을 보급하는 일에 정부가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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