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렌트비 상승세 한풀 꺾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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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기준 2,521불로 전달보다 2.8% 내려


토론토의 지난달 평균 월세(1베드룸 기준)가 11월보다 2.8% 내린 2,521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6% 오른 것이다.

 

Rentals.ca와 Urbanation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 평균 렌트비는 2,178달러로 전월에 비해 큰 변동이 없었지만 전년 대비 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베드룸 유닛의 월 평균 비용은 1,932달러로 2022년 같은 달보다 12.7% 올랐고, 2개 침실의 평균

 

가격은 2,301달러로 연간 9.8% 상승했다.
지난해 국내 전체 임대료는 평균 8.6% 올랐다. 이는 2022년에 12.1% 상승 때 보다는 오름세가 꺾였지만 2021년 상승률 4.6%와 비교하면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Rentals.ca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국내 평균 렌트비는 총 22% 올라, 세입자들은 월 평균 390달러를 더 내야 한다. .
특히 임대아파트 평균렌트비는 2,076달러로 2023년에만 12.8% 상승했다. 콘도 평균 렌트비는 2,340달러로 연간 6.9% 올랐다.

 

온타리오의 평균 아파트임대료는 2,446달러로 12월에 3.7% 올라 상승세가 주춤했다.
보고서는 국내 임대시장이 2024년에도 여전히 공급 부족 상태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임대료 증가율은 5년 평균 약 5%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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