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토론토 최다…런던 등 외곽도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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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casa, 지난해 부동산시장 관련 도시별 검색 분석

 

작년 국내 주택시장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도시는 광역토론토였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수요자들은 보다 저렴한 옵션을 찾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서비스 중개업체인 주카사(Zoocasa)의 동향 분석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런던이 토론토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도시로 떠올랐다. 구엘프, 배리, 세인트 캐서린 등 외곽 도시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을 받았다. 

 

주카사 측은 집을 사기 원하는 잠재적 구매자들의 부동산 관련 온라인 검색이 여전히 활발했지만 광역토론토(GTA) 보다 외곽 도시에 대한 검색량이 많이 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런던은 GTA보다 훨씬 낮은 57만7,400달러의 벤치마크 가격으로 이주 대안으로 떠올랐다. St. Catharines도 구매자 시장에서 평균 58만4,200달러로 비교적 저렴한 매물이 많았다.

 

GTA 안에서는 미시사가 시티센터(City Center)와 브램튼 다운타운(Downtown Brampton)에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타리오 이외 지역에서는 캘거리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이 많았고 에드먼턴(Edmonton)과 몽턴(Moncton)은 벤치마크 가격이 37만 달러 수준으로 관심을 끌었다.
주카사는 "많은 몬트리올 주민들이 온타리오로 이주하는데 관심을 보인 것도 특징"이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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