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전에 무역협정 협상 마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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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상공회의소, 연방정부에 적극적 공세 주문

 

 

캐나다상공회의소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에서 캐나다의 무역 관련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야 한다고 연방정부에 촉구했다.

 

2026년 캐나다-미국-멕시코 무역협정(CUSMA) 만료를 앞두고 캐나다가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미국 정부에 확신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공회의소는 "최근 워싱턴 정가에서는 점차 양국 관계를 전략적이 아닌 거래적 관계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면서 "오타와 정계에서 CUSMA 보존을 보장하기 위해 2025년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끔찍한 실수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더구나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정치인들이 캐나다를 배제하는 더 많은 보호주의 정책을 제안하지 못하도록 미리 쐐기를 박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공화당 후보로 거론되는 도널드 트럼프는 북미 무역협정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무엽협정은 6년마다 회의를 열고 검토를 거쳐 연장하게 되는데, 지난 2020년 이후 합의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의 관계자는 "최근 미국인들은 자유 무역과 세계화를 포기하면서 내부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는 캐나다와 같이 대외 무역에 의존하는 국가에게는 매우 큰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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