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집값 80년대처럼 30% 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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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늘고 있어 금리 내리면 반전될 것” 낙관 전망  

 


온타리오 부동산 침체의 바닥은 어디일까.
TD 이코노믹스(TD Economics)는 최근 보고서에서 온타리오 주택시장은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침체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가 바닥은 아닐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TD 경제학자 리시 손디히는 온타리오주의 신규 주택매물 대비 판매비율을 조사했는데 37%를 기록했다. 이는 2008~09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느슨한 상황이다. 디지털 모기지 대출기관인 네스토(Nesto)의 10월 데이터 역시 비슷했다. 

 

손디히 박사는 주택가격이 30% 폭락했던 80년대와 90년대 주택 침체가 되풀이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그런 급격히 침체까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근거는 두 가지다. 먼저 5%에 머물러 있는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급속한 인구증가다. 손디히 박사는 온타리오주가 인구 증가와 함께 주택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다만 그는 주택 가격이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하락할 가능성,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 내려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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