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레도니아/에글린턴 복합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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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마크, 영국 설계사와 협력 2천가구 건립

 

칼레도니아/에글린턴 주변 7.3에이커 지역이 복합 커뮤니티로 재개발된다.

250 Bowie Avenue에 있는 캐나다구스(Canada Goose) 본사를 중심으로 2,000가구의 주거시설과 쇼핑몰, 공원 부지 등이 들어선다.

 

개발업체 헐마크(Hullmark) 측은 최근 영국의 설계업체와 계약을 맺고, 구체적인 사업구상에 들어갔다.

‘칼레도니아 GO’를 비롯해 에글린턴 경전철(Eglinton Crosstown LRT) 역이 들어설 예정지와도 가까운 이곳의 프로젝트 이름은 ‘벨트라인 야드’(Beltline Yards)로 알려졌다.

 

Beltline Yards의 독특한 디자인은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데, 벽돌 밴딩이나 공장 스타일의 창문 등 토론토 서부지역의 과거와 현재적 특성을 불러일으키는 건축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굴뚝을 미학적으로 보존하고, 4만3천 평방피트 규모의 공원도 살릴 예정이다.

 

개발업체 관계자는 “York Beltline Trail과 Toronto Beltline Railway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를 현대적인 맥락에서 해석하는 비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개발 추진에 따라 캐나다구스 측은 토론토 다운타운에 본사 임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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