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급 목표 달성하는 지역에 인센티브 준다”
budongsancanada

덕 포드 온주총리, 각 지자체에 12억불 기금마련 계획

 

온타리오 주정부는 2031년까지 150만 가구의 주택보급을 위해 12억 달러의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로라(Aurora) 선더베이(Thunder Bay) 벨빌(Belleville) 등 20여 도시에 주택건축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준다는 것이다.

 

 

덕 포드(사진) 온주 총리는 21일 런던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협의회 연설에서 “이민에 따른 급속한 인구증가와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건축 착공이나 주택보급에서 성과를 거두는 지역은 커뮤니티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할 예산을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 동의를 조건으로 ‘강력한 시장(strong mayor)’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강력한 시장 권한에는 시장이 주택 관련 조례를 제안하거나 특정 조례에 대해서는 시의회 승인 없이도 예산을 집행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내용 등이 포함된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