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내년 임대료 상한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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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주민들 생활안정 돕기 위해 동결”

 

온타리오 주정부가 내년도 주택 임대료 상한선을 2.5%로 발표했다.

 

온주정부는 고물가 시대에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2024년 임대료 인상을 올해 수준에서 묶기로 했다. 이는 평균 물가상승률(5.9%)과 비교해 절반 이하다.

 

이번 주택임차법(Residential Tenancies Act)은 약 140만 가구에 적용된다. 2018년 11월 15일 이후 입주한 임대주택과 새로운 임대 계약을 체결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 스티븐 클락 주택장관은 “높은 금리와 고물가로 세입자는 물론 주민들이 임대비와 생활비 부담을 겪고 있다.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인상 한계를 동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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