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생태희망연대, 연방정부에 자선단체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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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봄 창단기념행사…기후위기 교육, 생태공원조성 사업 추진 

 

 

 캐나다 한인사회의 환경생태운동 단체인 ‘생태희망연대’(생희연.Hope Network for the Ecosystem. 대표 정필립.사진)가 최근 연방정부에 자선단체(charity)로 등록됐다.
 

 올해 초 60여 명의 한인들이 결성한 생희연은 지난 4월 변호사를 통해 연방국세청(CRA)에 환경 생태 교육 및 조사, 자원 재활용 활동 등을 하는 비영리단체로 신청했다.


 이에 국세청은 그 동안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살핀 후 지난달 8일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는 자선단체로 등록(8월 5일자로 소급)했다. 따라서 생희연은 도네이션 영수증 발급 및 다양한 활동에 대해 신뢰성을 갖게 됐다.


 생희연은 여러 차례 온-오프라인으로 기후위기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에는 토론토 시와 함께 공원 쓰레기 줍기 행사에 20여명의 멤버가 참여했다.


 또한 생태교육과 체험을 위해 토론토 동쪽 뉴튼빌에 제네시스 생태공원(Genesis Eco Park)을 조성하고 있다. 50에이커 규모의 이 공원에는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울창한 편백숲, 시냇물, 습지 등이 있으며, 들꽃과 풀이 가득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지속 가능한 농업(permaculture)을 시도하는 생태텃밭도 만든다.


 내년 봄에 창단기념행사를 갖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기후 생태위기 관련 지식을 체계화 및 심화할 수 있는 독서클럽도 운영 중이며, 내년 1월초부터 조천호 박사가 쓴 '파란 하늘 빨간 지구' 토론회를 개최한다.


 회원가입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검색: 생태희망연대/입장코드 HNET)으로 들어가면 된다.


 정 대표는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약소 국가, 집단, 개인이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삶의 방식을 자연과 약자와 함께 공생해야 한다는데 동의하는 분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416-898-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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