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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한인회 주최 ‘동포의 밤’ 행사에 350여명 참석

 

 

 토론토한인회가 주최한 ‘동포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9일(금) 토론토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350명이 참석,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였다.


 김미영무용단 김민서씨의 오고무로 시작된 행사는 각계 인사의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지난해 한인회에 한복 등을 기증한 곽치영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노스욕에서 한복업소를 운영했던 부인 최정순씨가 별세한 후 곽씨는 부인이 생전에 아끼던 200여 점의 한복과 폐백용품을 한인회에 기증했다.


 행사 중엔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정영수) 장학금 수여식도 있었다. 토론토대학교 김지현 학생과 9학년 유한나양에게 각각 200만원(약 2,090달러)과 100만원(약 1,045달러)이 전달됐다. 한상드림은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해온 한상(韓商)들이 글로벌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이상아(토론토대학 음악박사과정)씨의 춘향가와 남도민요 메들리, 시니어앙상블팀의 색소폰 연주(지휘 조상두)와 박영주 라인댄스팀의 공연, 강도라씨와 유양일-정시스터즈의 노래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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