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물가상승률(10월) 6.9%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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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하락세 멈춤…휘발유-식료품 가격 급등

 

 캐나다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전달 수준으로 유지됐다.

 역대 최고 수준인 국내 인플레이션이 이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다시 식료품과 휘발유 가격 상승 탓에 멈춰선 것이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6.9%로 전달과 동일했다.


 이 기간 식료품 가격은 작년 동기대비 11% 상승하여 전달(11.4%)의 41년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식료품 인플레이션은 11개월 연속 평균 물가지수를 상회했다. 특히 파스타는 무려 44.8%, 마가린은 40.4%, 상추는 30.2%나 급등했다.


 이 기간 휘발유 가격은 작년보다 17.8% 올랐다. 임금은 5.6% 인상돼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앞으로도 인플레이션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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