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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아픈만큼 성숙해질 것"
lucasyun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진 `골프 여왕' 박세리(27.CJ)는 19일 "아픈 만큼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본래의 모습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지은(25.나이키골프)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함께 활약하고 있는 4명의 동료 선수들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박세리는 부진을 떨치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세리는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후 슬럼프에 빠진 데 대해 "오히려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올 시즌 남은 대회는 욕심 없이 마감하고 내년에는 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올해는 나를 되돌아보고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분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샷의 문제점에 대해 박세리는 "골프는 정말 어렵다"면서 "드라이브샷의 감각이 크게 떨어졌지만 고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세리는 새벽에 공항에 나와 기다리고 있던 아버지 박준철씨와 어머니 김정숙씨가 "고생했다"며 따뜻하게 안아주자 감정이 복받친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박지은은 "올해 준우승이 많았고 지난해 CJ나인브릿지에서도 준우승했는데 한국에서 꼭 우승해 준우승 징크스를 날려버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지은은 "실력은 예전보다 많이 향상됐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올 시즌 남은 4개 대회를 무난하게 마감하고 겨울에는 서울에서 푹 쉰 뒤 내년에는 진정한 프로의 모습으로 나타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월드챔피언십의 아쉬움을 묻는 질문에 박지은은 "대회가 끝나면 늘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골프는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바람도 강했고, 그린도 쉽지는 않았다"고 대답했다. CJ나인브릿지클래식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디펜딩 챔피언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은 "올해 또 우승했으면 좋겠다"면서 "이 대회가 열리는 코스는 정말 마음에 든다"며 2연패 의욕을 드러냈다. 안시현은 "삼성월드챔피언십은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준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남편 손혁의 마중을 받은 `새댁' 한희원(26.휠라코리아)은 "올 시즌 성적에 만족하고 동계 훈련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면서 "CJ나인브릿지클래식은 바람이 변수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해 12월 한.일여자골프전 이후 올해 처음으로 귀국해 아버지 등의 따뜻한 환대를 받은 `슈퍼땅콩' 김미현(27.KTF)도 "제주는 날씨가 변수"라면서 "컨디션은 최상"이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