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N
추천업소
추천업소 선택:
추천업소 그룹 리스트
  • 식품ㆍ음식점ㆍ쇼핑1
  • 부동산ㆍ건축ㆍ생활2
  • 미용ㆍ건강ㆍ의료3
  • 자동차ㆍ수리ㆍ운송4
  • 관광ㆍ하숙ㆍ스포츠5
  • 이민ㆍ유학ㆍ학교6
  • 금융ㆍ보험ㆍ모기지7
  • 컴퓨터ㆍ인터넷ㆍ전화8
  • 오락ㆍ유흥ㆍPC방9
  • 법률ㆍ회계ㆍ번역10
  • 꽃ㆍ결혼ㆍ사진11
  • 예술ㆍ광고ㆍ인쇄12
  • 도매ㆍ무역ㆍ장비13
  • 종교ㆍ언론ㆍ단체14
yunpro
멋진스윙.. 장타를 원하십니까? 오랜경력의 윤프로가 확실하게 책임지도 해드립니다. 647.291.2022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7,922 전체: 12,400,886 )
2언더파 박인비,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3위
lucasyun

  • 2언더파 박인비,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3위

?

  •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총상금 190만 달러) 1라운드를 공동 13위로 마쳤다.

    박인비는 18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6천3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내털리 걸비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오른 박인비는 공동 선두 그룹에 3타 뒤졌다.

    박인비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박인비와 페테르센은 시즌 상금왕을 놓고 경쟁 중이다.

    박인비가 현재 232만 달러를 벌어 184만 달러의 페테르센을 약 48만 달러 차이로 앞서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28만5천 달러이기 때문에 지난해 우승자 페테르센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상금왕의 향방은 오리무중이 된다.

    둘은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박인비가 290점으로 1위, 페테르센이 213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의 선수 점수는 우승하면 30점, 2위 12점 순으로 매 대회 10위 이내의 선수에게 부여된다.

    이번 시즌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5개가 남았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로 상쾌하게 출발한 박인비는 그러나 12, 13번 홀에서 연달아 한 타씩 잃었다.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낚은 박인비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약 2.5m 거리 버디 기회가 있었지만 홀을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양희영(24·KB금융그룹)과 박주영(23·호반건설)이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캐서린 헐 커크(호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박주영은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의 동생이다.

    2010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했고 아직 국내에서도 우승 경험은 없다. 언니 박희영은 1오버파 73타, 공동 39위다.

    신지애(25·미래에셋)와 김하늘(25·KT), 재미교포 미셸 위(24) 등이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페테르센과 함께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미셸 위는 18번 홀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으로 홀아웃해 이글을 기록,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나연(26·SK텔레콤)과 서희경(27·하이트진로), 김효주(18·롯데), 김세영(20·미래에셋) 등이 1언더파 71타, 공동 18위에 올랐다.

    최근 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장하나(21·KT)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를 공식 은퇴 경기로 삼는 박지은(34)은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 6개가 함께 나와 4오버파 76타, 출전 선수 78명 가운데 공동 61위를 기록했다.

    박지은은 1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휘어 배수구에 떨어지는 바람에 무벌타 드롭을 했고 두 번째, 세 번째 샷도 그린에 올라가지 못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은 박지은은 그러나 이후로는 비교적 안정을 되찾고 4오버파로 선방했다.

    박지은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 박세리(36·KDB금융그룹)와 크리스티 커(미국)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