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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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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yun

  • 뉴욕에서 가장 비싼 주거시설(?)은 ‘교도소’

 

죄수 1명당 보호비용만 연간 1억9천만원 육박

물가 등 생활비가 비싸기로 악명이 높은 뉴욕시가 산하 교정시설에 있는 죄수 한 명을 위해 무려 16만8천달러(1억8천700만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퍼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시 예산을 감시하는 독립 연구기관인 `독립 예산연구소'는 23일 (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하루 평균 1만2천여명을 수용한 뉴욕시 산하 구치소 등 교정기관들이 죄수 한 명당 의식주 제공 및 관리 비용으로 16만8천달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내 죄수 한 명당 평균 관리비용인 3만1천286달러(3천480만원)의 다섯 배에 이르는 엄청난 비용이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인건비다.

뉴욕시는 죄수 두 명당 간수 비율이 한 명에 이를 정도로 교정 관련 인력이 많고, 간수들의 인건비와 연금 등 관련 비용이 전체 교정비용의 83%를 차지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교정 전문가인 마이클 제이콥슨 뉴욕 시립대 교수는 뉴욕타임스에 "뉴욕시 전체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죄수의 수는 1993년 2만3천명에서 현재는 1만2천명으로 많이 줄었다"면서 "이처럼 죄수가 줄었는데도 인건비 등 교정 비용이 적지 않아 전체 교정비용 절감이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뉴욕시의 죄수는 흑인이 57%로 가장 많고 히스패닉 33%, 백인 7%, 아시아계 1% 등의 순이며, 전체 죄수의 7%는 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