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8살 연하와 결혼한 한혜진에게 "도둑!"을 외쳤다.
유준상은 7월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00회 특집 동창회에 영상으로 등장했다.
유준상은 "10회 특집 출연했던 유준상이다. 그때 이런 말을 했다. 이 프로그램은 100회까지 분명히 간다고 했다. 드디어 100회를 맞이한 이 순간 91회부터 혹시나 무슨 사건 생겨서 100회가 안 되면 어쩌나 많은 걱정했는데 잘 지나가면서 한혜진 결혼 소식 이어지면서 100회 특집 이어지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준상은 "결혼 너무 축하한다"며 한혜진에게 축하를 보냈다. 유준상은 "나한테 도둑이라고 얘기했는데 이 도둑!"이라며 11살 연하 홍은희와 결혼한 자신에게 도둑이라고 말한 한혜진이 8살 연하 기성용과 결혼한 것을 꼬집었다.
유준상은 "네가 그러면 안 되지!"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권수빈 pp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