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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기 조종사 충돌 직전 두 차례 복항 외쳐”
lucasyun

 

  • <앵커 멘트>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 항공기 조종사들은 활주로와 충돌 직전 착륙을 포기하고 기수를 올리라는 복항을 두 차례나 외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주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를 조사중인 미 교통안전위원회 NTSB 허스먼 위원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조종사들이 활주로와 충돌 직전 'go around' 즉 복항을 두 차례 외쳤다고 밝혔습니다.

    허스먼 위원장은 조종실 대화 녹음을 분석한 결과 충돌 3초전 누군가 복항을 외쳤고, 잠시 뒤인 1.5초전에도 복항이라는 고함이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복항은 비행기가 착륙을 포기하고 기수를 올리는 걸 말합니다.

    또 충돌 9초전까지 조종사들의 대화에는 속도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밝혀 조종사가 사고 징후를 전혀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공 5백 피트에서 기장이 봤다는 불빛과 관련해 조종사들은 햇빛이 반사된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해 시야에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허스먼 위원장은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지금까지 조사 결과 자동비행장치와 자동속도조절장치 등에서 작동 이상을 알려주는 신호는 없었다고 밝혀 기계적 결함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NTSB는 오늘 브리핑이 마지막이라고 밝혀 사실상 1차 현장조사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