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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자기자극, 뇌졸중 환자 언어회복 촉진”
lucasyun

  뇌 자기자극으로 뇌졸중 환자의 마비된 말과 언어 기능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 대학 의과대학 신경외과전문의 알렉산더 틸 박사가 뇌졸중으로 언어상실증(aphasia)을 겪고 있는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그의 연구팀은 이들 중 13명에게는 10일 동안 매일 20분간의 약한 경두개자기자극(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을, 나머지 11명에겐 가짜 TMS를 시행하고 뒤이어 모두에게 45분간의 말-언어치료를 실시했다.

TMS 장치는 손에 들고 사용하는 자기코일로 이를 뇌의 운동피질 위에 갖다 대고 약한 자기자기 자극을 가하면 근육수축이 일어난다.

임상시험에서 대조군에게는 자극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도가 아주 약한 자기를 가했다. 

그 결과 TMS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말과 언어 기능이 3배나 더 크게 호전됐다. 

TMS는 특히 언어상실증 증세 중 가장 고통스러운 물건의 이름을 말하지 못하는 증상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의 20~30%는 언어상실증을 겪게 된다.

뇌 자기자극은 뇌졸중 발생 5주 이내에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해야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틸 박사는 강조했다.

이 기간에 뇌졸중으로부터의 회복을 조절하는 유전자들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재활의학과장 크리스티얀 라그나르손 박사는 "흥미로운 결과"라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조군이 충분히 설정된 보다 규모가 큰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이 연구결과는 '뇌졸중'(Stroke) 최신호(6월27일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