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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멘트>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즌 3패째를 당했습니다.

일본인 타자 이치로에게 홈런을 맞는등,이치로와의 승부가 아쉬웠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인 투수 구로다와 선발 투수 한일 맞대결을 벌인 류현진.

2회말 이치로에게 내야 안타를 맞는등 안타 3개로 2점을 허용했습니다.

실점이후 안정을 찾았지만 6회말 이치로에게 이번엔 한점 홈런을 내줬습니다.

류현진은 6이닝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3대 2로 뒤진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다저스는 후속 투수 벨리사리오가 어이없는 플레이로 추가 실점을 하는등 6대 4로 져,류현진이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이치로에게 홈런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다저스는 구로다를 공략하지 못한데다,수비에서도 실책이 이어지는등,류현진을 뒷받침하지 못했습니다.

이치로는 지난해 9월 20일이후 처음으로 3타점을 올렸고,홈런성 타구까지 잡아내는등,오랫만에 공수에서 활약했습니다.

신시내티의 추신수는 피츠버그전에서 연장 13회말 승리를 이끄는 안타등 6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