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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챔프’, 줄줄이 마스터스 컷 탈락
lucasyun

 
‘메이저 챔프’, 줄줄이 마스터스 컷 탈락
  • 입력시간
  • 2013.04.13 (10:12)
  • 연합뉴스

최근 수년 사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명인 열전' 제77회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줄줄이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웹 심슨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천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쳐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했다.

이날 컷 통과 기준이 된 4오버파 148타에 한 타 뒤진 성적이었다.

심슨은 지난해 대회에서는 공동 44위에 자리했다.

2010년 US오픈 정상에 오른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도 심슨과 같은 성적으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맥도웰은 지난해 US오픈 준우승, 브리티시오픈 공동 5위, PGA 챔피언십 공동 11위, 마스터스 공동 12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첫 번째 메이저대회부터 컷 탈락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양용은(41·KB금융그룹) 역시 1타 차로 고배를 마셨다.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양용은은 2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쳤고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냈다.

2010년 브리티시오픈에서 '깜짝 우승'하며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은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를 적어내 3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우스트히즌은 지난해 마스터스에서는 버바 왓슨(미국)과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다.

2008년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을 석권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도 9오버파 153타를 써내는 데 그쳐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올해 마스터스에 나섰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왓슨은 가까스로 탈락 위기를 모면했다.

왓슨은 컷 통과 기준인 4오버파 148타에 턱걸이, 공동 55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역대 마스터스에서 직전 대회 우승자가 탈락한 사례는 2004년 대회에 나선 마이크 위어(캐나다) 등 9차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