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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1R, 황제 우즈 ‘행운의 70타?’
lucasyun
2013-04-12
마스터스
1R, 황제 우즈 ‘행운의 70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2일(한국시간) 끝난 제77회
마스터스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70타를 적어냈다.
70이라는 숫자는 마스터스에 출전한 우즈에게는 행운의
숫자였다.
우즈는 네차례 마스터스 우승 가운데 세차례 대회에서 1라운드 70타를 적어냈다.
처음 마스터스를 제패한
1997년에도 1라운드 스코어는 70타였고 2001년과 2002년 연속 우승할 때도 같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예외는 2005년에는
1라운드에 74타를 쳤고 4라운드 종료 뒤 연장전에서 크리스 디마코(미국)를 꺾고 그린 재킷을 입었다.
우즈도 이 스코어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1라운드를 마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우즈는 "몇년간 1라운드에서 65타를 친 선수들도 있지만 선두권과 불과
4타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며 출발이 좋다고 말했다.
우즈는 1라운드에 만족할 만한 스코어를 낸 것이 그린 스피드가 생각보다 빠르지
않아 퍼트가 잘 된 덕택이었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오늘은 나쁜 퍼트가 별로 없었다"며 "파 세이브 퍼트도 거의 완벽하게 넣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이언샷을 할 때 바뀐 점도 소개했다. 스윙 코치인 숀 폴리와 훈련을 하면서 볼에 더 가깝게 서고 그립을
강하게 잡는다는 것.
우즈는 이러한 변화 덕에 아이언샷을 좀더 홀에 가깝게 붙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